더위가 막바지에 이른 9月 초

안양호스피스선교회를 통해 저희들은 만났습니다.

이미 오래전 하나님께선 우리들의 만남을 주선하고 계셨나 봅니다.

처음 보는 얼굴 얼굴들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워 보였던 지요.

우리들의 생애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고 목사님은 말씀하셨지만, 처음해보는 일이라 두렵고 떨리는 마음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짐이 죽음이고, 이 짐을 나누워지는 것이 호스피스이라는 걸 알았으니 열심히 기도하며

주신 사명 감당하겠습니다.

혼자 모든 일을 해결하지 않고, 19기 수료생들 모두 잘 화합하는 관계를 만들어 행복한 19기, 가장 모범적인

19기가 될 수 있도록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보다 앞서가신 선배님 고맙습니다.

선배님들이 가신 그길 따라 열심히 공부하며 따르겠습니다.

“할수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들에겐 능치 못한 일이 없다”하셨으니, 더욱더 빛 된 삶을 살아 많은 사람을

2007. 12. 10  수료식 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