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임용택 목사님 설교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들으며 저도 반성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루에 가슴 따뜻한 사람 한 사람만 만나도 축복이라“고 하는 말이 있는데 이렇게 가슴이 따뜻한 200여 분을 이 자리에서 만나게 되니 저의 하루는 큰 복을 받은 하루라고 생각됩니다.

안양호스피스 설립 20주년 기념대회!

김승주 목사님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박수 한번 보내 드리십시다.

그리고 늘 안양지역 발전을 위하여 봉사에 앞장 서시고 오늘은 귀한 말씀을 주신 임용택 목사님께도

박수를 보내 드리십시다.

또한 제가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사랑해오는 조병창 목사님께서 그동안 큰 일을 해 오셨기에 오늘 상까지

받게 되셨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고 수상자 여러분 ! 여러분들이야 말로 사랑의 전도사이시고 안양의 희망이십니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오며, 우리 모두 서로를 향하여 큰 박수를 드리십시다.

‘선을 행하면 최고의 즐거움이요 시혜(施惠)를 베푸는 것이 최고의 기쁨이라’고 하였습니다.

선을 베푸시는 여러분이야말로 정말 존경스러운 분들이며, 안양시민 모두가 여러분들꼐 감사해야 겠구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세상에는 선이 있는가 하면 악이 있습니다.  희망이 있고 좌절이 있습니다.  

위가 있으면 아래가 있고, 흑이 있으면 백이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삶이 있고 죽음이 있습니다.  

죽음은 인간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최악의 상황입니다.

죽음을 앞두고 있는 자와 그 가족들이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이 고통 앞에서는 사회적으로 해 줄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고통 가운데서나마 편안히 계시도록 기도해 주는 것,

그 외롭고 절박한 길에서 곁을 지켜 주는 것. 그것이 최악에 처해 있는 분들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이 되겠습니까?

따뜻함과 아름다움과 사랑의 공동체 안양호스피스선교회 20년!

그동안 참으로 큰 일을 잘 해 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市)에서 해야 할 일을 여러분들이 먼저 실천해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가정이 있고 살림도 있으실텐데, 없는 시간 쪼개어 수고해 주신 희생 정신 앞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시(市)에서도 여러분들의 수고를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건재케 하심과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