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동역기관 소개* |
| 555 |
|
|
과천호스피스 중창단 (편) |
| |
과천호스피스 중창단은 매주 목요일 오전이면 어김없이 호스피스사무실에 모여든다. |
| 10명의 단원은 각 교회, 성당을 섬기며 가정과 직장을 겸하고 있기에 연습 때가 아니면 대부분 만날 수가 없다. |
| 그렇기에 바쁜 일과는 모두 물리고 오로지 중창연습을 위해 어김없이 비워두는 목요일. |
| |
종일 직장을 다니면서 목요일은 휴가를 내기도 하고, 오후 출근을 위해 준비하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서는 이, 직 |
| 장에서 잠시 외출하여 연습에 참여하기도 한다. 모두 바쁜 시간을 쪼개어 봉사하면서 그 어느 것도 소홀하지 않 |
| 으려고 애쓰는 모습에 서로서로 격려하며 열심을 낸다. 특히 박현선 지휘자는 전도사 사역을 하면서도 촉박한 |
| 시간을 할애하여 먼 거리를 달려와 가르친다. 언제, 어디에 있던지 찬양(솔로)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춘 단원이 되 |
| 도록 은혜의 찬양과 신앙상담까지 담당하는 전천 후 인도자이다. 또, 단원들의 점심으로 밥과 반찬을 맛있게 지 |
| 어 택시로 나르는 단장 손순희 권사, 그분들 때문에 열심을 안 낼 수가 없다. |
| |
안양메트로병원 호스피스병동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방문하고 있다. 찬양으로 환우와 만난 지 벌써 5년이 |
| 되었다. 과천호스피스 중창단은 10여 년 전에 창단되었다. 초반에는 중창단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
| 단원들의 행복한 참여로 호스피스병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면서 환우들과 함께하고 있다. 우리가 사랑의 빚진 |
| 자로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찬양으로 전하면 내가 먼저 은혜를 받게 되고, 환우들에게는 고치시고 싸매시는 주 |
| 님의 따스한 위로와 평안이 넘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올 때마다 오히려 감사를 배우고 감사를 나누는 값진 시 |
| 간이 되고 있다. |
| |
과천지역에는 종합병원이 없어 이렇게 안양메트로병원으로 봉사를 다닐 수 있게 해주심에 관계자와 섬기는 분 |
| 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는 과천호스피스에서 운영하는 "과천힐링센터"에서 더 많은 찬양봉사를 위해 노력하고 |
| 자 한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수고의 찬양이 대원 모두의 삶 속에 녹아져서, 사랑이 차고 넘쳐흐르는 귀한 시간 |
| 이 되기를 소원하며 기도한다. 모든 분께 감사하며...!!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