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따스함이 들풀 냄새도 코끝을 간질이네요 한번 병실 밖으로 산책이라도...)

송 : “봄이라 마음은 이미 가슴이 확트이는 바다로 갔는데....”(3/18일 15:12)

(봉사자가 못 오신날)

송 : 화창한 봄날씨에 무엇을 하고 계시나이까 안보이니 궁금하네요? (3/24일 15:5 )

(화창한 날씨, 외출하고 싶다는 환우분, “외출할 수 있어요”?)

송 : 마음이 그렇다는 얘기지 가자는 얘기는 아니예요. 가자해도 내가 불편해서 못간답니다.

시간이 짧아요 후회없이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3/24일 16:6)

(남편에게 신경질 내었다는 환우분, “남편한테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송 : 지금은 통증 때문에 몸이 다운이예요. 조금이따 말할께요 (3/24일 16:16)

(힘이들어서 걱정이네 주님 안에 모두 내려놓고 편안함을 간구해 보시길...나두 기도 하리라)

송 : 지금 진통제 맞았어요. 어제도 두 번이나 맞았는데 하도 맞아서 히프가 아파요. 걱정하지 마세요.

(3/27일 18:58)

송 : 오늘은 견딜만 했어요. 애들도 왔다가고 그래도 바쁜데 내 생각했네. 고마워요.(3/28일 11:50)

(“남편한테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송 : 사랑한다고 안해줘도 사랑하는지 다 알아요. 그리고 오늘 하면 만우절이라 거짓말인지 알꺼예요.

(4/1일 17:43)

(안녕~ 봄볕이 환하게 미소 하는 오늘....개나리 활짝 피고 봄 아가씨가 사뿐이 어깨위에 내려 앉네요 오늘은

기분은 어떠 하신지....)

송 : 오늘은 저기압, 지금 예배시간인데 새벽에 숨차서 콧줄끼고 누어 있어여 (4/4일 11:10)

(제사 때문에 시골에 갔다온다는 봉사자...)

송 : 지금 기분 괜찮아요. 이제 막 저녁 먹고 놀고 있어여. (시골다녀오느라) 힘드시겠네, 아프지

말고 자다가 가게 해주세요. 기도부탁드려요(4/4일 저녁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