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을 묻는 그대에게 *   다윗은 하나님께로 총애를 받은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그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윗이 관심을 가진 부분은 주님의 가시권입니다. 성공적 삶의 비결은 그가 늘 주님의 가시권 안에 중심을 잡고 있었다는 데에 있었습니다. 비결은   첫째 믿음이 가는 믿음 시23:4에서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찌라고 해를 두려워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 강함의 근거는 2가지입니다. 본래가 강심장인 사람과 믿는 것이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후자를 사랑하십니다. 다윗은 골리앗 앞에서 그의 고백이 진실임을 증명하였습니다.   둘째 자신을 낮출 줄 앎 시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시리로다“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목자라고 호칭한다면, 자신은 양이라는 것입니다. 대왕이며, 시인이며, 용맹스런 군인이며… 얼마든지 목에 힘이 들어 갈수 있으련만, 그는 자신을 한낮 양에 비유 하는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 낮춤의 종류도 2가지입니다. 큰 사람 앞의 낮춤... 필요에 따라 혹은 입장이 바뀌면 얼마든지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낮춤... 겸손입니다. 복 받을 사람입니다. ‘내리사랑’이라고 합니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은혜도 겸손한 자에게 흐르듯이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한 사람은 쉽게 실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습니다. 그분의 능력과 신실하심을 믿기 때문에 끝 까지 기다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의 자신을 아는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셋째 따뜻한 마음을 소유 다윗은 하나님께만이 아니라, 사람들에 대하여 특히 약자들에 대하여 늘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삼상 30장에서 다윗이 없는 사이에 아말렉의 피습을 받고 부녀자들을 잡아갔습니다. 다윗은 600명 군사를 데 리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그중의 200명은 도중에 탈락하게 되어 중도에 남겨 두고 400명만으로 그들을 추적하여 섬멸시켰고 포로로 잡혀 있던 가족들을 데리고 돌아 왔습니다. 오는 길에 목숨을 걸고 싸운 400명은 탈 락자 200명에게 찾아 온 물건을 돌려주기를 거절하였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이것도 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니 같이 나누라”고 합니다. 이 넉넉함…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 삼하 9장에서 그는 친구 요나단의 장애인 아들 므비보셋을 불러다가 한 식탁에서 평생을 같이 식사를 하였습 니다. 므비보셋은 “ 이 종이 무엇이관대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하며 황공해 하였습니다. 그는 근본적으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거저 받아 누리며 사는 우리로써는 끝까지 변질해서는 아니 될 소중한 덕목입니다.   고전 16:14에는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적 덕목은 ‘믿음. 소망. 사랑입니다. 하지만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하셨습니다. 아무리 수고를 하여도 “사랑이 아니면 평가해 줄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와 같이 세상을 보는 우리의 근본적인 눈은 긍정적이고 따듯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가 의식해야 하는 것은 주님의 눈길입니다. 그분의 가시권을 벗어나는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늘 주님의 가시권 안에 머무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