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죽음을 주관하시는가?

제 1장 죽음이란 무엇인가?

제 2장 죽음에 대한 이해

1. 기본적인 예(눅16:19-31)

2. 구원받지 못할 죽음

3. 어리석은 부자 이야기(눅12:16-34)

4. 하나님께서는 죽음을 주관하시는가?

모세의 경우 하나님께서 그가 죽을 장소와 묻힐 장소까지 지적해 주셨다.(신32:48-52 34:1-6) 곤경에 처한 선왕

히스기야의 경우는 매우 흥미를 갖게 하는데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그는 죽음 날짜가 예정이 되어 있었고, 선지

자 이사야를 통해 날짜를 통고 받는다. 그때 히스기야 왕은 여호와 앞에 나아가 '심히 통곡' 하여 간청하자 하나

님께서는 그의 생명에 십오년을 더 연장해 주셨으며 그 후에 그는 그 명이 다해 죽었다.

또한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 사람 오난, 간악한 여왕 이세벨,초대왕인 사울 다윗 왕의 어린아들,앗수르 제국

에 산헤립 왕.. 등도 하나님의말씀대로 죽음을 맞이했다.

신약으로 돌아가서 보면, 아나니아의 삽비라의 죽음은 분명히 이 점에 있어서 하나님의 주관하심에 대하여 높

은 암시를 주고 있다. 그들의 속임수는 그들에게 즉시 죽음을 가져 왔는데 하나님께서는 이 두 부부의 죽음의

요인에 즉각적으로 끼어든신 것이다. 이 심판의 결과로 전 교회에 경건함과 두려움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에서 자기의 죽을때가 가까워왔음을 알린바가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그가 자신의 죽음을 환경적 요인으로 보지 않고 오래 전부터 예

정하신 주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에 의하여 죽음을 맞는다고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다

는 점이다. 우리는 로마서 8:28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는 자들에게는 모든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라는말씀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죽음이라고 부르는 영광된 땅으로 들어가는 것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지 않으신다면 위의 약속은 불

완한 진리로 머물고 말 것이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죽음의 때는 이 지상에서의 마지막 행위이며 하늘 나

라에서의 새로운 활동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일시적인 육체를 우리에게 마련해 주셔서 우리로 자유로이 활동하게 하셨다.

후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대앞에 드러나게 되며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이 땅에서

신자나 불신자의 죽음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그의 장중에 있는 아무리 하챦은 피조물 이라도 다 관여하신다.

참새 한 마리라도 그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하나님은 오직 우리를 사랑하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구원하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장 중에서 죽음을 주관하시는 것이다.

(다음호에 계속)